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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수요일 영감으로 충만한 하루

by 아이니모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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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날이라 아이들이 모두 늦잠을 자고 있다. 일찍. 집안일을 끝내놓고 아이들 점심을 챙기고 나서 가방을 둘러메고 뒷산으로 갔다.  휴일이라 산책 나온 주민들이 많았다. 정상을 향해 살살 걸어가니 둘레길을  정비로 잠깐 쉴 곳이 좋아졌다. 전망 좋은 벤치에서 동네도 내려보았다.

금방 정상에. 도착하니 워낙 벚나무가 많아 아직 벚꽃이 한창이다.

쇼츠에 한컷 찍어 올리기도하고 한참을 앉아 봄기운을 느꼈다. 이현주 목사의 강의와 인터뷰 영상을 찾아 듣고 또 들었다. '신은 우리의 몸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다.'

'사람은 영혼,신을 담은 그릇이다.'라는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새의 깃털을 보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얼마 전 내가 상상한  모습 그대로 발아래 떡하니 나타났다. 그리고 손에 쥐어보았다. 정말 시각화한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우연일까? 신기하다.

 

오늘의 수입. 5500 만원

오늘의 지출. 5500 만원. 난민 돕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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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당신의 잠재력을 일깨울 것인가
이 책은 동서양을 막론해 가장 널리 알려진 요가 스승인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hansa Yogananda, 그의 강연과 기고문을 모아 펼쳐낸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지혜』 시리즈 중 진정한 ‘잠재력’과 그것을 일깨우는 법에 관한 책이다. 동서양의 지혜와 영성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널리 소개해온 이현주 목사가 앞서 나온 두 권에 이어 번역을 맡았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것을 피해갈 수 없는 존재라고 들어왔다. 일상의 자지레한 불만이나 낙담, 좌절이나 절망을 통해 삶은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며 온갖 한계로 가득한 장애물 경주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운명’이니 ‘팔자’ 같은 표현들은 삶에서 펼쳐지는 상황에서 우리가 전적으로 무력한 희생자라는 생각을 강화한다. 그러나 요가난다는 그러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부인하면서 ‘나는 무한無限’이며 ‘잠시 몸을 입은 무한無限이 나’라고 말하고 있다. “스스로 알기만 한다면, 그대들 모두가 신神(god)이다. 당신은 마땅히 자기 안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자기 의식의 물결 밑에 하느님의 바다가 있다. 당신의 신성한 태생권리(Divine Birth)를 주장하라. 깨어나라. 그러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p.9) 지난날의 발자취가 지금 자신의 발목을 옭아매더라도 우리는 스스로가 무한이며, 무한이신 그분과 하나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으로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우리의 몸과 감정을 비롯해 일상의 온갖 경험들은 깊은 바다의 표면에 잠시 일었다 스러지는 물결과 같은 것이다. 물결은 곧 지나가고 보다 깊은 흐름 속에서 바다와 자신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더 자주 알아차릴 수 있다면, 그래서 그 연결이 항시 지속된다면 자신의 잠재력을 제한하는 온갖 장애와 망상은 파도 위의 포말처럼 금세 다시 바다로 녹아들 것이다.
저자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출판
삼인
출판일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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