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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날이라 아이들이 모두 늦잠을 자고 있다. 일찍. 집안일을 끝내놓고 아이들 점심을 챙기고 나서 가방을 둘러메고 뒷산으로 갔다. 휴일이라 산책 나온 주민들이 많았다. 정상을 향해 살살 걸어가니 둘레길을 정비로 잠깐 쉴 곳이 좋아졌다. 전망 좋은 벤치에서 동네도 내려보았다.
금방 정상에. 도착하니 워낙 벚나무가 많아 아직 벚꽃이 한창이다.
쇼츠에 한컷 찍어 올리기도하고 한참을 앉아 봄기운을 느꼈다. 이현주 목사의 강의와 인터뷰 영상을 찾아 듣고 또 들었다. '신은 우리의 몸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다.'
'사람은 영혼,신을 담은 그릇이다.'라는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새의 깃털을 보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얼마 전 내가 상상한 모습 그대로 발아래 떡하니 나타났다. 그리고 손에 쥐어보았다. 정말 시각화한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우연일까? 신기하다.
오늘의 수입. 5500 만원
오늘의 지출. 5500 만원. 난민 돕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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