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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30

8월12일 월요일. 티스토리 서평 다시 시작. 오늘 정말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저녁에 댄스를 하고 나오면서 숨이 턱 막혔다. 해가 졌어도 한낮의 더위가 그대로다. 입추도 지나고 이제 저녁시간이 점점 길어 지고 있는데, 더위는 꺽이지 않는다. 이제 팔월도 중순을 지난다.오전에 신협 도서관에 가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서평글을 다시 쓰게 되었다.어떻게 하면 알찬 내용으로 빨리 쓸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우연이 발견한 '한줄 정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그 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왜 요약을 해야 하나? 빠른시간내에 책을 읽고 정리 하기 위해.무엇을 해야 요약해야 하나? 독자들의 니즈.어떻게 요약해야 하나? 세가지 질문을 통해서 .글의 내용면에서는 좀 더 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형식은 좀 더 보기좋게 간결하게 알기 쉽게 꾸미고  싶다.블로그.. 2024. 8. 12.
6월 25일 화요일. 닭개장 주말 남편이 사다 놓은 4마리 닭 중 두 마리는 백숙을 하고 남은 두 마리로 아이들 좋아하는 닭꼬치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남은 것은 오랜만에 닭개장을 만들어 보았다. 닭꼬치도 인기가 좋아 어제오늘 방과 후 간식으로 다 먹어 치웠다. 닭개장에 필요한 숙주나물과 버섯을 사러 슈처에 갔더니 재료가없어 콩나물을 사고  느타리버섯 대신 새송이 버섯을 구입했다.식용유에 대파를 볶다 고춧가루를 넣고 조금 더 볶는다. 닭육수를 부었다. 그리고 준비한 콩나물, 버섯, 양파, 청양고추, 닭살, 마늘, 생강 다진 것을 넣고  끓인다. 그리고 간으로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입맛이 까다로운 막내도 잘 먹는다. 다행이다.  저녁 전 나와 입 씨름을 한 큰 애만 빼고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었다.막내는 저녁을 먹고 또 감자.. 2024. 6. 25.
6월12일 수요일 아버지 21 제. 동생 산소 방문.민준이  예금 재예치.다경이 용돈문제로 기분 우울저녁 먹고 둘째랑 남편과 산에서 10시까지 배드민턴.  오늘의 수입 9400 만원 오늘의 지출 9400 만원  비트코인 구입. 2024. 6. 12.
6월10일 월요일. 코바늘 뜨기 기온이 많이 올라 반팔차림에도 땀이 송글 맺힌다. 아침 일찍 막내 중학교 급식 모니터  날이라 서둘러 학교에 갔다. 오랜만에 학교에 와보니 기분이 좋다. 급식실은 처음이고 영양사 선생님도 처음 뵈었다.그런데 식재료 중 묵과 떡의 보관  온도가 맞지 않다며 거래처에다 따져 묻는 전화를 한다. 너무 깐깐한 듯 차가운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원래 직업상 그럴려니 하니 프로다운 면모가 보인다. 간단히 마치고 주민센터 큰애 학교에 낼  서류를 떼고 나오는데 남편이 데리러 왔어 기분이 좋았다. 오전에 집안일과 명상, 절수행을 하고 점심먹고 도서관에 갔다. 가는 도중에 아버지 센터 복지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아버지에 관해 궁금해서 연락을 주셨는데 내 입에서 돌아가셨다는 말을 하는데 낯설고, 꿈을 꾸는 듯하다. 남에게 .. 202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