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일상다반사428 8월24일 토요일. 에너지 충전. 지난번 울산집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놓고 왔어 아침에 당근으로 또 하나를 구입했다. 가격은 7000원인데 혹시나 해 깎아 달라고 했어 5000원에 구입을 했다.그리고 오전에 시장을 보고 난후 오후에 픽업 장소를 갔다.지도를 보고 짐작으로 찾아 갔더니 아니어서 다시 길에 서서 한참을 네이버 길 찾기로 찾아보니 길 건너편 골목이다. 두시 반 한참 더울 시간 골목을 돌아 돌아 겨우 집을 찾았는데 내가 버스에서 내린 바로 길 건너 골목집이었다. 돌고 돌았다. 알려준 현관 비번을 누르고 들어가니 입구 편지함에 종이봉투에 들어있는 키보드를 찾았다. 깨끗하고 새것 같은 물건이고 지금 써 보니 잘 작동된다. 요놈도 내가 아주 요긴하게 잘 쓸 물건이다.싸게 주신 전 주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톡을 보냈다. 이제 키보.. 2024. 8. 24. 8월12일 월요일. 티스토리 서평 다시 시작. 오늘 정말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저녁에 댄스를 하고 나오면서 숨이 턱 막혔다. 해가 졌어도 한낮의 더위가 그대로다. 입추도 지나고 이제 저녁시간이 점점 길어 지고 있는데, 더위는 꺽이지 않는다. 이제 팔월도 중순을 지난다.오전에 신협 도서관에 가서 티스토리 블로그의 서평글을 다시 쓰게 되었다.어떻게 하면 알찬 내용으로 빨리 쓸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우연이 발견한 '한줄 정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그 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왜 요약을 해야 하나? 빠른시간내에 책을 읽고 정리 하기 위해.무엇을 해야 요약해야 하나? 독자들의 니즈.어떻게 요약해야 하나? 세가지 질문을 통해서 .글의 내용면에서는 좀 더 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형식은 좀 더 보기좋게 간결하게 알기 쉽게 꾸미고 싶다.블로그.. 2024. 8. 12. 5월 25일 토요일 장례3일차 화환이 36개장례식장 입구가 환해짐.빈소의 향냄새가 조금매워는 듯하고 목이 따가움. 남편과 수박과 참외를.추가로 구매해옴음식이 깔끔함. 수육과 과일 문어회도 싱싱함.2시 입관식,제부 대학 친구들 조문. 석윤씨도 오랜 만에 만남.여전한 말투와 표정. 조문시 웃음이 터져나와 얼른 나옴. 남편도 소개 시켜 줌. 4시 고별식 찬호 수현이 고별시 낭송.저녁에 형님.아가씨도 다녀가심마지막 손님은 12시 제부 서울 여동생 내외.고모들 식구들 모두 오심.오늘 빈소지킴은 오빠 내외 민솔이, 동생 내외, 찬호 우리 내외. 식장 정리하고 청소. 음식 정리. 귀옥이 고모 우리애들 엄마 집으로 감 내일 발인식 아침6시반 남편이 5시 엄마 아이들 데리러 감. 2024. 5. 27. 5월 14일 화요일. 영혼의 자서전 5월의 화창한 날. 오전 잡다한 집안일과 청소를 하고 깨끗이 목욕도 했다. 아침에 나간 큰애가 점심때 학교 수업 준비물을 잔뜩 사들고 들어왔다.오후엔 봄 잠바 소매를 줄였다. 길이 수선만으로 몇년은 더 입을 수 있게 되어 참 잘했다 싶다. 서둘러 저녁 준비를 해놓고 보니 6시다. 도서관 가는 시간이 애매해졌어 저녁을 먹고 난 뒤 집에서 조금 독서를 했는데, 티브이 소리로 조금 산만하지만 조금씩 짬짬이 읽고 있다. 인도 요기가 들려주는 하늘세상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하다.이제 거의 다 읽어가는데 열 번도 더 읽을 수 있을 만큼 인생책이 되었다. 오늘의 수입 8100 만원 오늘의 지출 8100 만원. 조손가정 돕기 기부. 2024. 5. 14. 이전 1 2 3 4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