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쓰기3 4월 12일 금요일. 숨은 신이다 오전에 발성연습과 명상수업을 듣고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말하기 영상이 뜨길래 들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이 작가에 대한 책도 빌렸다. 명상에서, 내 안의 신과 연결되는 것이 '숨'이라고 했다. 숨은 신이라고 했다. 말을 할 때 소리는 숨을 통해서만 나온다. 말은 신의 등을 타고 나오는 것이다. 숨에 의지하자. 신 이신 숨에 의지 하자. 그러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저 마음 놓고 편히 쉬고, 숨을 뱉으면 된다. 오늘의 수입 5600 만원. 감사합니다. 지출 5600만원 아마존 나무 심기 기부 2024. 4. 12. 4월11일목요일 다경이 가 집에 있는 목요일은 불편하다. 일어나기 전에 얼른 나 왔다. 오늘은 동네 도서관에 왔는데 아무도 없어 혼자 자리를 잡아 앉았는데 너무 좋다. 유튜브 화상 수업도 듣고 발성 연습도 하고 좀 졸기도 하고 명상도 하고 암튼 도서관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고 에너지 충전이 된다. 저녁 준비를 해놓고 오랜만에 문화센터 가서 춤도 추었다. 오늘의 수입 5600 만원 오늘의 지출 5600 만원 재벌처럼 쇼핑하기 . 2024. 4. 11. 3월 19일 화요일 내가 바라는 일 아침에 큰애가 학교 잠바를 입고 나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을 모두 보내 놓고 아침 운동을 하고 명상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고요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낸 것이 오래 간 만이다. 매점 일도 하지 않으니. 이제 오로시 집안일과 나의 시간으로 하루를 채워나가야 한다. 요가를 배워볼까 명상 센터에 나가 볼까 스피치 학원에 다녀 볼까 생각 중이다. 봄.. 새로운 출발이다. 다은이도 지난주 결석 이후로 공부도 좀 하고 생활 습관도 조금 나아지고 있어 너무 귀엽고 좋다. 다만 다경이하 고는 아직 서먹서먹하다. 아직 서로 서운한 감정이 남아 있는 듯 하지만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민준이는 학원보다는 혼자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어제 여름 방학부터는 혼자 공부해 봐야겠다고 해서 적극적.. 2024.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