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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몸살이 나서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있다. ㅠ 오전에는 남편 사무실에 가서 과제를 좀 하고 들어오는데 몸도 아프고 뭔가 가슴에 응어리가 쌓여 있는 듯뚱한 얼굴이라 이유를 물었더니 훌쩍 인다. 이유를 물어도 울기만하길래 짜증이 올라와 큰소리가 오갔다.
그러다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이런 저런 속얘기가 나왔지만 일단 방청소 부터 하고 마음 챙김을 하라고 했는데 이해가 됬는지 모를겠다. 불평, 불만의 자의식에 사로 잡혀 모든 것이 엄마인 나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말 마음 공부 했으면 좋겠다.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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