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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장례 치르고 일주일이 지났다.
그때 이 시간 샤워를 하고 자리에 누워 골아떨어졌다.
오늘은 지난 장례식을 하루하루 돌이켜 보았다. 참, 힘들고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고맙게도 오늘 동생 내외와 정자항 바닷가와 정원 축제에 다녀왔다고 한다. 사진을 보내왔는데 늘 같이 다녔던 미운 남편이었지만 곁에 없어 허전하고 엄마의 표정이 슬프다. 다녀와서는 또 뜨개를 하신다. 일주일 동안 엄마 마음이 어땠을지 모르지만 손뜨개로 조금 평정을 유지한 듯하여 감사하다. 내일 모래도 편안 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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