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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느긋한 하루를 보냈다.
오전 이불 뺄래를 해놓고 집을 나섰다. 오랜만에 김영삼도서관엘 갔다 날이 더워 서 그런지 시원한 도서관에 사람이 많았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아 책을 펼쳐는데 졸음이 쏟아졌다. 비몽사몽 두세시간을 보내고 늦은 점심을 먹고 도서관에 나와 동네 카페에 가서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 한시간 정도 정리도 하고 보니 저녁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 왔다. 남편은 이 더운 날씨에 등산을 가서 오지 않고 아이들은 각자 저녁을 먹었다. 나는 음악을 이어폰을 끼고 듣고 있는데 둘째가 배드민턴을 치러 가자고 한다. 날이 어두워 지니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운동하기 좋아 뒷산에 올라 조금 땀도 흘리고 한시간 넘게 치고 내려 왔다. 둘째가 어느새 커서 나랑 같이 운동을 한다. 아주 흐뭇하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오늘의수입 9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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