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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잠자리가 불편해서 다시 거실에 나와 잠을 잤다.새벽에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집에 갈 준비를 마쳤는데 애장품인 부르투스 자판기를 놓고 왔다. 엄마는 동생과 백중행사로 절로가고 오빠와 나는 바로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 터미널 도착. 서울로 올라왔다. 집에 도착해서 남편과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숲속 도서관으로 갔다. 일본 여성 수필가의 책을 대출했다. 모두 사노씨의 추천한 작가들이다. 동화책 2권과3권은 다나베 세이코
라는 일본 대표 여성작가이다. 사노씨와 어떻게 다른 재미가 있는 수필집인지 궁금하다. 한권을 조금 읽어보니 사노씨보다 조금 여성스러운 문체인데 좀 더 과감하고 사적인 느낌이 있다.28년생- 2019년 91세, 사노 씨는 38년생이다.2010년 72세로 타계했다. 인생의 한참 선배인 여성으로써 겪은 소소한 감상들이 감동을 준다. 읽기도 전에 기대가 된다. 빨리 읽고 싶다.
오늘의 수입 1억 4800만원.
오늘의지출 1억 4800만원. 로시재단 기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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