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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가락마디가 쑤신다.
어제 플라스틱 국그릇을 너무 많이 깠다.
안쓰던 관절을 갑자기 많이 쓴 덕에 손가락과 어깨 근육통이 생겨 오늘 하부터 오른 손을 많이 쓰기 시작했다
조금 두고 보면서 좌, 우 손을 바꿔가며 일을 해야겠다. 다행이 사장이 내려왔어 나머지 국통을 같이 깠다. 속도도 붙고 해서 금방 4자루가 끝이 났다.
그런데 이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될까 싶다. 내용물만 버리니 이물질이 많이 묻은채 재활용 봉지에 담기는 데, 전처럼 한번 물에 헹겨 버리면 좋겠는데, 시간상 그렇게 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같이 일하는 두명은 모두 미혼이다. 한명은 요식업을 하다, 좀 더 큰 가게를 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년을 넘게 이일을 한 여자 분은 김해가 고향이라고 한다.
둘 다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다. 너무 일에 만 신경을 쓰다 보니 통성명을 일주일 만에 했다.
집에 왔어 오늘 다 읽은 무탄트 메세지를 다시 읽어 보았다. 인상깊은 내용의 책이다.
오늘의 수입 일억 5400만원
오늘의 지출 일억 5400만원 로시재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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