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도시락갯수가 평소보다 100여개가 많았다.
어제는 이것보다 40개가 적었는데도 6시 10분쯤에 마쳤는데, 더 늦을 것 같았다.
점장이 조금 더 도와 주었지만 신나는 음악이 있어 왠지 설겆이 속도가 빨라 지는 듯했다. 정말 손이 저절로 움직이는 듯 신나게 번개처럼 일을 마쳤다. (성질 급한 나의 카르마가 많이 좋아는 듯 하다.)
그래서 6시에 끝내고 다들 기분 좋게 퇴근을 했다.
저녁에 어제 만들다 실패한 쌀 카스테라를 만들었다.
머랭기가 아침에 배달이 왔어 쉽게 거품을 만들어 냈다. 생각보다 좀 오래 돌려 야 했어 어께가 아프다.
모든 재료가 준비가 되었고 유튭영사을 보며 막내랑 또 같이했다.
결과는 영상에서 만든 것보다 조금 더 폭씬하다.그래도 기대치의 85%는 나왔다. 맛도 카스테라와 거의 똑같다. 조금 덜 단것 같아 나는 좋았지만 아이들은 꿀을 얹어 먹었다.
쌀로 만든 빵이라 속도 든든하다.
내일은 계피가루를 좀 넣고 쌀 식빵도 만들어 봐야겠다. 빵만들기로 사는 재미가 하나 더 늘었다. 한번의간단한 배움으로 또 평생을 써 먹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기분 좋은가! 이제 빵 사먹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오늘도 탱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