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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수요일 북한산 산장 할머니.

by 아이니모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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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날이 추워졌어 겨울 골데바지를 찾아 입었다. 낮기온은 상쾌할 정도로 시원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어 추웠다.

아침에 어제 장만해 둔 쪽파로 일부 김치로 담그고 반은 잘라 매일 아침 전으로 부쳐 먹을 려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배추 김치에  파 김치까지 당분간 반찬 걱정을 안해도 될 듯하다.

오늘도 즐거운 알바일을 10분 일찍 끝내고 기분좋게 집으로 왔다.

시간안에  일을 끝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셋이서  벼락치듯 일을 마쳤다.

 

막내가 도깨비 시장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 남편과그 동네로 가 떡볶이와 순대를 사왔다. 

가족들 모두 둘러 앉아  저녁으로 푸짐하게 먹었다.

저녀에  북한산 산장지기 할머니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

50년 동안 북한산 산장에 살면서  남편과의 추억과 등산객들은 맞이하며 사시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부르는 구슬픈 노래는  어는 유명 가수보다 더한 절절한 그리움이 담겨있다.

85세의 나이지마나 아직도 홀로 북한산 산장을 지키며 사시는 모습이 씩씩하시다. 특히 잠 드실때 " 산신령님 오늘도 잘 지켜 주셨어 감사합니다. 그럼 자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며 잠드시는 것이  인상에 남았다.

 그토록 오랜 세월 산장과 할머니를 지켜 준 산신령님이 분명 듣고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밤 나도 우주신께 인사를 드려 본다. "오늘 하루 건강하게 행복한 하루를 또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의 수입  이억 1700만원

오늘의 지출  이억 1700만원.

재다나 기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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