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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는하루종일 자기방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점심 치과예약이 있었지만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예약을 취소해 달라고한다.
답답하다.
나는 오전에 빨래를 돌리고 밑반찬을 만들어 두었다.
뜨개를 좀 하고 나니 저녁 알바 갈 시간이 다 되었다.
집 밖으로 나와 보니 비가 조금 흩 뿌리고 어둡다
이제 다섯시가 조금 넘었는데 낮이 많이 짧아 졌다.
걸어서 20분 거리의 먹자 골목 안의 오징어 요리 전문 식당이다.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은 것 같다.
주방을 담당하는 30대 젊은 여자분이 있었고 40대 남자 사장이 서빙을 하고 있다.
인사를 간단히 하고 앞치마로 갈아 입고 두분이 가단히 할 일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밀린 그릇을 씻고 식세기를 돌렸다.
그리고 나니 더이상 설겆이가 나오지 않았다.
비가 오는 주말 저녁이라 손님이 없었다.
대신 양파 한 망 손질과 국에 넣을 불린 미역을 잘랐다.
그리고 마감을 청소를 같이 하고나니 약속시간보다 1시간 당겨 끝이 났다.
매주 주말에 나오기로 하고 서류를 작성했다.
알바 서류가 많았다. 평일 일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집으로 돌아 오면서 막내가 저녁에 먹을 것이 없다길래 햄버거를 사서 집으로 돌아 왔다. 가뿐하게 세시간의 짧은 일거리를 마쳤다.
오늘의 수입 이억 1800만원
오늘의 지출 이억 1800만원 감사합니다. 재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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