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1월25일 월요일. 김장

by 아이니모 2024. 11. 26.
반응형

어제 저녁에  절여둔 배추가 아침에 보니 덜 절여져 있어 어제 남편이 물을 너무 많이 부었다. 물을 덜어 내고  다시 소금을 뿌려 두었다.

식구들이 모두 나가고 샤워를 하기전 머리를 좀 잘랐다. 머리가 가벼워졌다.

12시에 배추를 씻어 물을 빼두었다 일 갔다 왔어 본격적으로 양념을 만들었다.

늘 그렇듯이 남편 입맛에 맛게 깔끔하게 만들었다.

난 굴이며 젓갈도 많이 넣어 진한 맛의 김치가 먹고 싶지만   남편은 비릿맛이 난다며 싫어 한다.

올해는 새우젓과 멸치액젓과 특별히 갓도 썰어 넣었다. 끊여논 채수와 누룽지를 끓여 놓았더니 양념이 감칠맛이 난다.   둘째가 먹어 보더니 칼국수집 김치 같다며 맛이 있다고 한다 . 다행이다.

   일단 조카들 김장을 먼저 만들었다. 큰 김치통 세통이 나온다.  내일 남편과 가져다 주면 좋겠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

엄마도 좋아 하실것 같다. 맘 같아서는 엄마와 동생네도 만들어 보내 주었으면 좋겠지만 내일 한번 물어나 봐야겠다. 설겆이와 정리를 모두 하고나니 12시가 넘었다. 이제 자야겠다.

오늘도 굿 나잇....

 

 

오늘의 수입 이억 2600만원 

오늘의 지출 이어 2600만원  로시재단 기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