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기1 3월 19일 화요일 내가 바라는 일 아침에 큰애가 학교 잠바를 입고 나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을 모두 보내 놓고 아침 운동을 하고 명상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고요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낸 것이 오래 간 만이다. 매점 일도 하지 않으니. 이제 오로시 집안일과 나의 시간으로 하루를 채워나가야 한다. 요가를 배워볼까 명상 센터에 나가 볼까 스피치 학원에 다녀 볼까 생각 중이다. 봄.. 새로운 출발이다. 다은이도 지난주 결석 이후로 공부도 좀 하고 생활 습관도 조금 나아지고 있어 너무 귀엽고 좋다. 다만 다경이하 고는 아직 서먹서먹하다. 아직 서로 서운한 감정이 남아 있는 듯 하지만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민준이는 학원보다는 혼자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어제 여름 방학부터는 혼자 공부해 봐야겠다고 해서 적극적.. 2024.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