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명절1 2월 10일 2024년 설 명절 이번 설명절부터 큰집에서 지내던 명절 제사가 없어졌다. 아침 일찍 서둘러 세배 가던 일과 큰집 막내 올케의 음식 준비도 이제는 하지 않아도 된다. 조금 있으니 작은 아버지가 큰집에 모인다고 연락이 와서 아버지와 오빠가 아침을 먹지도 않고 나갔다. 그 바람에 엄마가 또 아침도 안 먹고 나간다고 오빠에게 전화를 하고 짜증을 내신다. 결국 오빠 말대로 아침은 큰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12시쯤 우리 식구들도 큰집에 가게 되었다. 마침 큰 오빠도 아파트 앞에서 만났다. 큰집에 들어 서니 작은 아버지와 숙모님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큰애 합격 소식이 오빠한테서 들어셨는지, 나와 애들 칭찬에 정신이 아득할 정도다. 큰집 조카도 이번에 대학에 붙었다고 한다. 잘 되었다. 점심은 언양 생고기를 먹으러 온 가족이 움직.. 2024.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