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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에 피곤해서인가 좀 기분이 다운이 되어 있어 애들에게나 남편에게 좀 짜증을 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어제 보다 잠을 잘 잔 것 같아 다행이다.
오늘부터 마스크 해제가 되었다. 하지만 대중교통에서는 아직 하고 다녀야 하니 완전 자유는 아니다. 날씨도 아직 춥고 해서 당분간 계속 챙겨 다녀야 한다.
아침 먹고 산에 운동하러 잠깐 다녀왔다. 조금은 날씨가 풀려 야외에서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
아이들은 11시가 넘었는데 아직까지 잠을 자고 있다.
빨리 도서관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가는 길에 복권도 현금으로 찾아야 한다.
가는 길에 보니 아직 복권방이 문이 열리지 않았다.
일단 도서관에 갔다. 오늘은 다세계를 재미나게 읽었다. 내용이 길어 오늘 다 읽지는 못했지만 군데군데 핵심적인 내용은 흥미롭다.
저녁때가 되어 반찬가게에 들러 콩자반과 무말랭이 무침을 사고 내일 아침 먹을 김밥재료를 샀다.
그리고 복권방에 들렀어 현금을 찾았다. 사장님이 축하의 말을 듣고 25만 원 현금을 지갑에 넣으니 기분이 아주 좋다.
꿀맛 같은 혼자만의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부터 막내가 개학이라 늦잠 자는 꼴을 더 이상 안 봐서 좋긴 한데.. 곧 졸업이라 하여간 학교에 가는 것은 엄마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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