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목사2 4월10일 수요일 영감으로 충만한 하루 국회의원 선거날이라 아이들이 모두 늦잠을 자고 있다. 일찍. 집안일을 끝내놓고 아이들 점심을 챙기고 나서 가방을 둘러메고 뒷산으로 갔다. 휴일이라 산책 나온 주민들이 많았다. 정상을 향해 살살 걸어가니 둘레길을 정비로 잠깐 쉴 곳이 좋아졌다. 전망 좋은 벤치에서 동네도 내려보았다. 금방 정상에. 도착하니 워낙 벚나무가 많아 아직 벚꽃이 한창이다. 쇼츠에 한컷 찍어 올리기도하고 한참을 앉아 봄기운을 느꼈다. 이현주 목사의 강의와 인터뷰 영상을 찾아 듣고 또 들었다. '신은 우리의 몸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다.' '사람은 영혼,신을 담은 그릇이다.'라는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새의 깃털을 보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얼마 전 내가 상상한 모습 그대로 발아래 떡하니 나타났다.. 2024. 4. 10. 4월9일 화요일. 스승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다. 벚꽃 잎이 많이 떨어졌다. 오늘 요가난다의 첫번째 책을 다 읽었다. 나의 인생책이 될 만큼 책의 내용도 좋았고 번역도 훌륭했다. 그래서 번역하신이현주 목사님 소개와 서문도 꼼꼼히 읽어 보고 검색도 해 보았다. 목사시지만 여러 종교의 책들을 두루 번역하고 게다가 동화도 쓰신다고 한다. 종교의 벽이 느껴지지 않는 깊이 있는 번역이 인상 깊다. 유튜브에서도 이 분의 강의가 꽤 있던데, 영성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쓰지 고 번역하신 나름 유명한 목사님이었다. 저녁 내내 찾아 들어보았는데, 마음에 울림이 있다. 오늘 또 훌륭한 선생님을 만난 것 같아 뿌듯하다. 오늘의 수입 5400만원 오늘의 지출 스페인 여행 2024.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