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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2

3월 22일 금요일.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인연 오전에 식구들이 다 나가고 집안일과 점심을 먹고 학교로 갔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목련봉우리가 조금씩 부풀기 시작한다. 점심봉사 하는 미애 씨가 있어 점심시간 지나 도착해서 이것 저것 알려 줄 것을 알려 주었다. 오늘은 퍼실 수업이 있어 4시까지 기다리다 내려올 질 않아 마감을 하고 나오는데 소민 씨를 만나 매점 열쇠를 건네주었다. 기분 좋게 인사를 하고 애들 학교 매니저일을 마감했다. 매니저일을 그만둔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주어진 일을 하고 그만두는 것도 자연스러웠다. 이제 다시 자유의 시간다음에 또 무슨 일이 나에게 주어질지 기대된다.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설렁했지만 오늘 까지 주민센터 댄스 신청 마감일이라 신청을 하고 집으로 왔다. 오늘의 수입 4600만원 지출 4600만.. 2024. 3. 23.
3월 13일 수요일 새벽에 서 너번 아버지가 전화를 하셨다. 힘없이 나에게 아프다고 하신다. 나도 어찌할 방법이 없어 전화를 빨리 끊었다. 내가 내려오기를 바라서 그런 신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침에 녹화된 영상을 보니 네 번이나 자다 일어나 힘들어하셨다. 엄마도 두 번이나 일어나 약을 챙겨드렸는데도 계속되는 통증에 거의 잠을 못 주무신듯했다. 나중에 보니 센터에는 가신 모양이다. 동생과 어제 동강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을 받아 보았는데 다시 처음처럼 온갖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그냥 나왔다고 한다 힘든 검사를 버텨낼 수도 없고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보였다. 부디 식사를 좀 더 하시면서 통증이 잦아들기를 바라본다. 매점일은 이번 주까지 하고 담주는 인수인계로 한주 정도는 더 일을 봐줘야 될 것 같다. 오늘은 포스에 문제가 있어..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