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의 벽1 4월 23일 화요일. 고심 내 마음처럼 흐린 날씨였다. 아버지의 조직검사가 나오지 않았다. 병원에서 재촉을 하는 모양이라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오빠는 결과가 나오는 담주에 결정을 하자고 해서 서로 충돌이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보호자 역할을 하는 동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따르겠다고 말했지만 사실 수술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낮에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고령 수술에 대해 검색해보니 의사들과 뉴스에서는 적극 권하지만 '80세의 벽'이라는 책에서는 행복한 말년을 위해서는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자책으로 읽어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가족 톡방에 관련된 영상들을 공유했다. 동생과 오빠가 보고 맘을 바꿔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 수입 6600만 원 지출 6600만 원 독거노인 돕기 기부. 2024.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