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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 매점 봉사 날이다. 그제 여학생에게 과자를 얻어먹은 것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잔돈을 준비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친구들과 과자를 사러 왔길래 엊그제 과자를 사준 학생이 맞냐고 했더니 맞다고 했다
몇 학년이냐고 했더니 2학년 3반이라고 했다. 응 우리 아이랑 같은 반이네?! 누구 엄마라고 했더니 엄청 놀란다. 그런 더니 엄마랑 친구가 안 닮았다며 나의 미모를 칭찬했다. 역시 이 아이는 사회생활을 잘할 것 같다. 그럼 나중에 우리 아들한테 사달라고 하라고 했더니 좋아라 하면서 알았단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여간 점시시간 까지 일을 끝내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오늘도 서가를 한 바퀴 돌아본다. 무슨 책을 읽을까?
부동산 코너에 와서 빌딩 투자에 대한 책을 골랐다. 빌딩을 사고 싶기 때문이다. 대출을 하고 2시부터7시까지 한 권을 뗐다.
5시간이 순간 지났갔다. 더 읽고 싶은 책이 있었으나 아이들의 밥 달라는 전화에 서둘러 시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은 보쌈으로 준비 했다. 후다닥 만들었는데 역시나 맛이다고 잘들 먹는다. 빨리 설거지를 하고 잘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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