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수요일 100번 100일 쓰기 도전

오래간만에 새벽 명상을 하고 운동을 갔다 왔다.

애들은 오늘도 늦잠을 자고 있다. 

빨래를  설거지를 해놓고 어영부영 보내고 보니 12시가 다 되었는데 ㅏ 아직도 자고 있다.

큰애는 오늘 학원을 빼먹고 자고 있다.

10시부터 깨웠지만 통 먹히지가 않는다.  그냥  밥을 먹든지 말든지 나는 점심을 먹고 가방 메고 나왔다.

차라리 안보는 것이 속이  편하다. 아직도 어린 나이에인데도 방학이라고 밤 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어 속이 답답하다.

하여간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나는 너무 행복하다.

오늘도 도서관에 사람이 없다.

세명정도가 있다.

집중해서 공부하기에 너무 좋다. 1월 11일 양력생일이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문자가 많이 왔다.

천호식품에서는 사은품을 보내주고 이번주 내내 전화가 오는데, 받기가 싫다.

아직 살만한 건강 식품이 없다. 

오늘부터 중장기 목표 100번 100일 도전을 시작했다.

대략 30분 정도가 걸린다.  100일 성공하면 나에게 조금만 선물을 하려 한다. 4월 봄에 끝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