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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흐리다. 새벽부터 비가 왔나 보다..
남편이 운동 가려다 다시 집에 돌아오면서 알려준다. 나도 아침 운동 생략.
어젯밤에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와 코를 몹시 골면서 잠을 자고 있었다..
시끄러워서 잠이 오지 않았다. 가만히 잠자는 남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조용히 애기처럼 잔다. ' '새근새근 애기처럼 조용히 잔다.'라고 되뇌며 아기처럼 잠자는 남편의 모습을 상상하며 계속 되뇌었다. 그런데 한 1-2분 지나자 코 고는 소리가 잠잠해지더니 조용히 자는 것이다.
어 이게 되네 하며 더 집중했다. 그리고 나도 어느새 잠이 들었다.
잠을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나 어제 일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참 신기하다. 그리고 아침에 복권에 당첨된다라는 확언을 쓰고 난 뒤
조금 있다, 전화가 왔다. 복권 당첨 번호를 알려 준다는 것이다.
응! 뭐야? 하는 순간 습관처럼 끊어 버렸다.
지금 생각해 보니 좀 더 들어볼걸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하여간 그제 어제 좀 신기한 일들이 있었긴 하다.
오늘은 어제 신청한 책들이 도착했다는 메일을 받았다. 조금 있다 찾으러 가야겠다.
오전 내내 집에서 온비드 가입과 인증서 문제로 씨름하다. 아무리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다. 남편에게 해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알려 줄 것이다.
하여간 윈도 7에서 10으로 갈아야지 실행이 될 것 같은데.. 말이다. 오늘 봐야 될 책은 한번 더 읽고 있는 책이다.
어서 읽고 반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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