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침에 큰애를 학원에 데려다주었다.
오늘도 아침에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오는 길에 슈퍼에 들러서 시장을 보았다. 애들이 좋아하는 고기를 종류별로 사고 내가 좋아하는 셀러리도 샀다.
올라오는 길에 만두 가게 들러 아침으로 김치 찐만두를 먹었다.
생각보다 깔끔한 맛이었어 배가 불렀지만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오늘 내내 차 안에서 더 글로리를 보면서 왔는데 무척이나 재미가 있어 보고 또 보고 있다.
오전에 이것저것 무엇을 했는지 운동을 못 갔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댄스교실에 갔다. 세시에 끝이 났다. 운동이 충분히 되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보니 남편이 맛있는 귤과 샤인머스크를 또 사 왔다. 거기다 엘에이 갈비도 두 근을 사 왔다.
저녁으로 며칠 전 남편의 지인이 보내준 흑산도 홍어와 갈비를 구웠다. 갈비가 생각보다 맛이 있어 늦게 온 큰애가 좀 모라란듯했다
내가 맥주를 한입 마시며 남편에게 오래 살자고 했더니 대답을 안 한다.
이렇게 좋은 시대에 태어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세상에 좋은 것과 맛난 것이 널렸다.
건강하기만 하자 여보야~~~
반응형
'라이프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16일 월요일 달리기로 기분전환 (0) | 2023.01.16 |
---|---|
1월15일 일요일 눈 (0) | 2023.01.15 |
1월13일 금요일 소소한 진동의 법칙과 끌어당김의 법칙? (0) | 2023.01.13 |
1월12일 오늘의 일상 (0) | 2023.01.12 |
1월11일 수요일 100번 100일 쓰기 도전 (0) | 2023.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