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아이들 봄방학이다. 2월에 아이들이 또 집에만 있으니 삼시세끼 잘해 먹여야겠다.
오늘은 동작 도서관에 오래간만에 와서 늦게 까지 느긋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목표한 책도 다 읽고 이제 서평을 좀 쓰고, 정리도 좀 해봐야 한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또 다른 책이 책이 기다리고 있다.
요즈음 따로 공부하는 책 외에는 전자책으로 잠재의식에 관한 책을 틈틈이 보고 있다.
내일은 조 디펜자의 브레이킹을 읽어 볼 참이다.
이 분야의 책들이 흥미롭고 재밌다. 시크릿보다 이전에 나온 책들이 생각보다 많다.
조셉머피의 부의초월자는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있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한 잠재의식과 소통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여기 도서관에서도 이런 마인드에 관한 책들이 있는 책장을 처음 둘러보았는데 읽고 싶은 책 들이 많다.
하루하루의 기분이 삶의 성공을 결정하는 것 같다. 그런데 기분, 감정은 외부의 자극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어제는 막내 교복구매로 좀 마찰이 있었다. 야단도 치고 달래도 보고,, 했는데 하루 지나자 둘 다 아무렇지도 않다. 감정은 뒤끝 없이 사라지고 생긴다.)
하지만 나쁜 감정이 일어날 때 마음을 보고 뇌가 알아차리는 것이다. 기준은 없다. 결국은 현재 나를 행복하게 하는 감정을 그냥 선택한다고 마음먹으면 된다.
우울, 슬픔, 걱정 보단 기쁨과 행복, 감사. 용서, 조화, 평화. 조건 없이 선택하면 된다.
가만 보면 감정 변화가 거의 없는 성격인 남편은 대체로 평화롭다. (나만 잘하면 되는데, )이 또한 나의 복이다.
감사하다.
나머지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항상 문은 열린다.
거의 일 년 간 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무 걱정이 없다. 모든 것이 잘 돌아간다. 이런 시간을 보내며 쭈~욱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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