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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아이들은 모두 늦잠을 자고 있다.
깨우지 않으면 막내는 오후 2시까지 잔다. 어제도 새벽 2시까지 안 잔 모양이다.
계속 내버려 둬서는 안 될 것 같아 9시부터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는다. 운동 갔다 오니 10시
이제부터 목소리가 커진다. 10시 반이다. 큰애부터 일어난다. 막내는 꿈적을 안 한다.
11시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엄마의 고함 소리에 겨우 눈을 뜨고 짜증스럽게 일어나 거실로 나간다.
얘들아 아침은 6시부터야, 방학이라도 하루를 이렇게 뒤죽박죽, 방도 뒤죽박죽, 시공간이 뒤죽박죽이면 정신도 뒤죽박죽,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다. 해가 뜨는 아침 6시 내 몸도 일어나는 시간, 점심을 지나 저녁 6시 해가 완전히 넘어간 밤 10시 우리도 취침, 이렇게 시간을 쓰자꾸나,,,
나도 자연의 순리대로 딱 맞추면 좋으련만, 쇼츠 보느라. 정신을 놓고 있다, 시간이 훌쩍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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