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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부모 연수가 한시 반에 있다. 오늘은 유튜브 영상을 최대한 빨리 1시간 내에 2개를 만들어 보리라. 당찬 계획하고 열심히 녹음하고 자막을 입혔다. 그런데 지난번 올렸던 내용이랑 겹친다. 확인을 안 하고 올린 것이 오늘의 함정이었다. 다시 삭제를 하고 최근 일기를 녹음 없이 한번 올려보았다. 한 시간이 넘게 시간을 썼다. 배경과 글의 내용이 너무 맞지 않고 글 또한 엉성하여 또 삭제. 이렇게 오전에 아무 보람 없이 시간을 다 보내고 나니 갈 시간이 다 됐다. 부리나케 몸단장을 하고 학교로 향했다. 학교로 가는 길에 같이 운동하시는 목사님 부부를 만나 인사를 했다. 봄 햇살은 뜨겁고 벗꽃은 만개했다. 오랜만에 구두를 신으니 기분이 좋다.
정시에 도착해서 아이들 반과 이름을 적는데 몇 반인지 헷갈린다. 어림짐작으로 3반과 4반으로 적었다.
학교 소개와 교과과목에 대한 소개가 끝났다. 큰아이 때부터 매년 참석한 관계로 다 알아 들었다. 새롭게 바뀐 학칙 몇 가지만 숙지했다. 1부가 끝나고 2부에는 참관 수업이 있다. 초등학교 참관 수업은 참여했지만 오늘 중학교 참관 수업은 가지 않았다. 늠름하게 수업 잘 받고 있을 것이다.
집으로 오면서 천천히 만개한 벗꽃을 영상으로 담았다. 점심을 먹고 도서관으로 고고!!
오늘은 신랑이 늦는다고 한다. 목표는 글쓰기 책 두 권을 읽는 것이다. 좀 늦게 집에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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