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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5월15일 월요일 매점 매니저

by 아이니모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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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매점 매니저 엄마가 기한이 다되어 그만두게 되면서 다른 분이 섭외가 되었지만 갑자기 사정이 생겨 못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매니저 님의 부탁으로 어떨결에  3일 정도를 내가 맡기로 했다. 기한은 다되고 할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제일 여유로운 내게 부탁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오늘 인수인계차 오후에 학교에 가서 대충 계산 방법을 익혔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길가에 꽃마리가 아주 많이 피었길래 영상에 담았다. 정말 자세히 보니 귀엽고 어여쁘다.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나!!!  쇼츠에 올려 보아는데   꽃이 너무 작아 초점이 맞지 않았 선명하게 찍히지 않았다. 그 귀엽고 앙증맞은 작은 풀꽃의 분위기를 담기에는 촬영기술이 영 부족하다.

어제오늘 주변에서 보이는 꽃들의 촬영해 쇼츠에 업로드하고 있는데  오늘은  국수나무와 꽃마리를 올렸고 내일은 또 어떤 꽃을 만나게 될지... 보는 재미에 찍어 올리는 재미가 솔솔 하다.

 

집에 와서 막내가 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시장에 급히 내려갔다.  단골 채소가게에서 맛있는 배를 떨이로 싸게 샀다.

게다가 열무가 두 단에 2500에 가져가란다. 물건도 아주 좋다. 짐이 많았지만 안 살 수가 없다. 씨앗값도 나오지 않는 가격이다. 저녁에   열무 농사지은신 분에게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절여 놓았다. 내일 일찍  맛나게 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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