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일상다반사

5월16일 화요일 면접

by 아이니모 2023. 5. 16.
반응형

아침에 김치를 빠르게 담가 놓고 중학교 학부모 모임 행사가 있어 급히 도착했더니 10시에 시작이었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1부 행사인 미니 선인장 화분 만들기가 끝났고 2부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다.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학교생활의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가 끝나고 매점 인수 인계를 마저 받았다. 어제처럼 컴사용법을 익혔다.

그리고 오후엔 매점 매니져 채용으로 학교 면접을 보았다.

 

면접은 간단했지만 나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졌다. 말하고 싶은 말은 똑 부러지게 못 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왜 갑자기 두렵고 떨리는 것일까?  두려움의 에너지가 커지는 것은  두려움의 에너지와 더 잘 공명이 되는 것인데... 왜 이런 것과는 더 잘 공명이 되는 것인지... 에고에서 생긴 두려움이  잠재의식의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인가?  두려운 마음을 알아차리고  바로  두려운 마음을 흘려보낸다라고 하는데, 역시나 오늘도 되지 않았다.

정말 편하게 말하고 싶은데... 역시나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했다. 

 

오후 4시 반까지 있다 집에 와서 아침에 분갈이한 카네이션화분을 챙겨보았더니 더 말라 있다. 분갈이하고 하루 종일 햇볕을 보게 해서 그런 것인지, 분갈이 시기가 늦은 것인지...

일단 지켜보기로 하자. 저녁에 남편이 일찍 와서 큰아이와 장을 보고 왔다. 저녁은 회로 간단히 먹고 치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