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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드림까지 하고 집에 오다가 큰아이가 배가 고프다 해서 간식비를 보내주었다.
터벅터벅 학교에서 내려와 주말 먹을 고기를 좀 사고 나오는데 아는 학부모 엄마를 만났다. 서로 인사를 하고 어디 다녀오세요 했더니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온다고 한다. 대학원 논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파이팅 하시라 하고 헤어졌다.
집에 오다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를 하나 사서 편의점 탁자에 좀 쉬었다.
부산했던 마음이 좀 가라앉고 난 후 일어나니 기운이 좀 도는 듯하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엔 아직도 30도가 넘는다.
에어컨을 끄고 나니 밤엔 선풍기를 틀어야 된다. 그래서 철이 지나가고 있지만 선풍기를 하나 더 장만했다.
진작에 하나 더 살 걸... 하여간 기분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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