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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한 300백 여권의 도서관책을 정리했다.
다행히 이사장 엄마와 점심봉사 해주러 오신 엄마들이 도와주셔서 빨리 끝낼 수 있었다.
나중에 밥 한 끼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빠진 책들이 나와 다시 주문을 하고 보니 다섯 시다.
저녁에 다경이 미술학원 상담 예약이 잡혀 있어 집에 돌아와 일찍 저녁을 먹었다.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다시 홍대 앞 미술학원에 도착했다.
다녔던 학원 바로 앞에 좀 더 규모가 큰 대형 미술학원이다. 입시 한 달을 남겨놓고 처음 학원 상담받았던 그 학원에 다시 오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상담선생님이 큰아이 고등학교 출신이라 해서 깜짝 놀랐다. 상담은 큰아이가 순조롭게 잘하고 선생님도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나오면서 보니 아이의 표정도 편해 보인다. 일단 마지막 남은 한 달 더 달려 보는 것이다.
집에 오는 버스를 기다리며 대학등록금은 알아서 마련하라고 했더니 학자금 대출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나름 자금 계획을 세워 둔 모양이었다.
좋은 수능 점수를 받았고 게다가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모든 것이 감사하고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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