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449 1월24일 화요일 조셉머피의 부의 초월자와 복권 명절 오고 가는 길에 차에서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갔다. 조셉머피의 부의 초월자이다. 어제 까지 2번 정도 들었고 오늘 한번 정도 더 들었다. 다시 들을수록 새롭고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리고 집에는 조셉머피의 다른 책 성공의 연금술이라는 책을 오늘 또 펼쳐 보았다. 부의 초월자는 10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은 북극바람이 제대로 분 날이다. 영하 16. 아침에 오래간만에 목욕탕엘 가는데 알싸 하게 추웠다. 맑은 겨율하늘이었는데 차가운 공기는 머리를 맑게 한다. 낼 모래 남편 생일준비로 장을 좀 봤는데 오늘까지 명절 연휴이고 추운 날씨에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다. 하루종일 빨래를 돌리고 청소를 했다. 그리고 병관 씨가 준 호박 고구마도 먹었다. 오후엔 오빠가 울산에 두고 온 고데기를 갖다 주러 잠깐 들.. 2023. 1. 24. 2023년 1월 23일 화요일 아침을 먹고 갈 준비를 서둘렀다. 오늘 저녁부터 매우 추워진다고 해서 일찍 시골에 도착해야 한다. 인사를 하고 자고 있는 조카들을 깨워서 인사를 받고 11시 집을 나섰다. 빨리 서울 집으로 가고 싶다. 마트에 들러 산소에 가져갈 술과 시골 아이들을 위한 고기와 선물을 샀다. 길이 많이 막힌다. 3시 반에 도착해서 산소에 올랐다. 내려오니 4 시 반이다. 날씨가 흐려 벌써 어둑하다. 아주버님과 조카들은 여전히 작은 시골집 방에 있었다. 매년 그렇게 잠깐 들르지만 달라진 풍경은 하나도 없다. 큰어머니는 작년 추석즈음 요양원으로 가셨어 계시지 않았다. 10여분간 머물고 친구집에 들렀다. 고구마와 감을 얻어. 간단히 인사만 하고 헤어져서 서울로 출발 도착하니 9시다 저녁으로 찜닭을 사서 먹었다. 운전하느라 고생.. 2023. 1. 24. 1월22일 2023년 음력1월1일 새해아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강변을 산책하고 와서 집으로 오면서 시장이 한산하다. 설날 아침, 시내고 시장이고 장사하는 가게가 하나도 없다. 편의점에 들러서 커피를 마시고 왔다. 어젯밤에도 아버지는 자다 나오시길 하셨지만 세 번 만에 쭉 욱 주무셨다. 아침에 비빔밥을 먹고 오빠에게 연신 전화를 하신다. 올 설에는 큰집에 가지 않기로 했단다. 그런데 오늘이 설인지 인지가 안 되시는지 큰집에 안 가도 모르신다. 잠깐 오전에 밭에가서 겨울 배추를 가져왔다. 점심준비를 하고 오빠와 아이들을 기다렸다. 한시쯤 오빠네 식구들이 도착했고 아이들도 몇 년 만에 보았는데 이제 다 컸다. 어제 남은 회와 고기를 구워 점심을 먹는데 큰집 오빠가 오라고 한다고 남편이 가보자 한다. 그래서 금방 다녀 오겠다고 둘이 나왔서 택.. 2023. 1. 23. 2023년 1월 21일 본격적인 공식 설날 연휴다. 어젯밤에는 거실에서 딸들과 잤다. 그런데 내가 코를 골았는지 자꾸 막내가 깨운다. 다행히도 아버지는 잠을 잘 주무셨는지 보통때와는 달리 밤에 거실로 나오시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과 태화강변으로 산책을 나갔다. 오래간만에 울산 날씨가 싸하니 춥다. 영하 6도다. 탁 트인 강변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거의 없다. 운동하는 곳에 서도 추운 날씨로 한산하다. 겨울바람이 제법 불어 체감 온도 무척 추웠는데도 강 위의 많은 수의 청둥오리들은 유유히 강에서 놀고 있다. 시내 먹자 골목에서 뜨끈한 어묵도 두 개 먹고 풍성한 대목 시장통도 구경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고 오전에 나물 세 가지를 만들었다. 아버지는 거실에 앉아다 주무시러 가셨다 나오시길 반복하신다. 거실에서는 .. 2023. 1. 21.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