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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12월 10일 토요일 화내지 않고 말해도 될텐데....

by 아이니모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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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배추 세 포기로 김장을 마무리하고 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이번 주말을 맞았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하루하루가 이렇게 빨리 지나갈 수가 있나..!  이번 주도 정말 빨리 지난 간다.

오늘 사교댄스교실은 기분 좋게 시작해서 마지막 즈음에는 안 좋은 상황이 있었다.

여자 회원분들이 많이 빠지다 보니 남자 회원분들이  골고루 연습을 못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평소 젠틀한 분위기의 남자 회원분이 심히 화를 내셨다.

설상가상 코로나로 강사님도 없는 상황에서 임시로 지도해 주시는 분과 다툼이 있었다.분위기가 험악해져 계속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나는서둘러 빠져나왔다. 뒷 일은 알 수 없다.  

오는 길에 아침을 거르고 있을 막내를 위해 초밥을 싸서 집으로 왔다. 둘째와는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오늘도 도서관으로 향했다.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어제보다  추위가 풀렸지만 날씨는 흐리다.

동지가 다가온다. 5시만 되면 어둡다. 그리고 아침 7시까지도 어둡다. 남편도 늦게 오고 첫째도 늦게 오는 날이라 오늘은  늦게 까지 있을 수 있다.

요즘 유튜브 책추남과 명상에 관한 영상을 보고 있다. 잠재의식에 관한 내용이 재미가 있어 찾아보게 된다.

오늘은 공매기술에 관한 책을 좀 공부하다. 시간이 되면 여기서 추천하는 잠재의식에 관한 책을 찾아 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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