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너무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하지 않았더니 기분이 살짝 다운되는 느낌이다.
오늘도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라니 정말 춥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6시에 눈을 떴지만 운동 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아주 맑고 해가 나는 점심때에는 생각보다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아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적어도 일주일 4일 정도는 운동을 해야 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내일 사교댄스시간이 더 기다려진다.
요즘 유튜브로 명상과 뇌과학에 대한 영상을 꾸준히 보고 있다.
운동과 명상이 뇌와 감정에 정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과학적 지식을 더 알고 나니 명상과 운동이 얼마나 인생을 잘 살게 해주는 방법인지, 더 열심히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막내 초등학교 방학식을 한다. 이제 초등학교 마지막방학을 보내는 시간이 되니 요 녀석 처음 입학식 때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성격적으로 생활하는 면에서 별로 변한 것 없이 아직도 천방지축이다.
점심을 집에서 먹고 도서관에 왔다. 오면서 보았던 영상에서 어는 교수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공자, 노자, 와 같은 지식이 아니라 웃자. 놀자 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 웃자, 놀자. 나는 지금까지 아이들을 이렇게 키워온 것 같지만 집에서 아이들이 너무 몸을 움직이지 않고 게임만 하는 것이 걱정이 되긴 한다. 그리고 하루 종일 이어폰을 끼고 있는 것이 청력에 문제가 되지 않은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아무튼 밖에서 몸으로 놀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도 하면 좋은데 이제 또 방학이니, 뭐..
더 많이 게임을 하며 보낼 것이다. 알아서 잘하겠지 ,,, 나라도 웃자, 놀자!!! ㅎㅎ
오늘은 어제 하다만 공부를 좀 더 정리하고 그릿과 초예측이라는 이라는 책을 마저 읽어야겠다.
그릿은 끈기에 관한 책이고 초예측은 미래 우리 사회 변화에 대한 책이다.
둘 다 베스트셀러라 내용이 쉽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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