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봉사해주시는 엄마들 덕분에 어려움 없이 매점운영이 잘 되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더운데 많이 기다리지 않고 제시간에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었다.
덕분에 오늘도 즐겁게 엄마들과 잘 마무리가 되었다.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매점 운영을 위해 신경을 써주신 전 매니저 엄마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여행 갔다 오시는 담주에는 정산 등의 뒷마무리를 해줄 것이다. 일이 끝나고 나니 4시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왔다.
아침에는 퍼실리테이션 강의가 있어 아침 일찍 학교에 왔다.
처음 듣는 토론 강의 였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참여한 학부모님은 6명, 4회에 걸쳐 오랜 친구처럼 서로의 대화를 해나가면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오늘 강의의 핵심은 육하원직에 의해 특히 왜라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속 이야기를 하게 하는 것과, 절대 상대방의 대화에서 비난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특히 마지막 쯤에 짝이 된 엄마와 서로 5년 안에 여행을 간다면 어떤 계획을 세울 것이냐에 대해 육하원칙과 왜라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대화를 나누었다,
나와 짝이 된 엄마는 현재 수학 강사를 하고 계시는 일하는 엄마였는데 가까운 몸과 마음을 쉬기 위해 온천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나의 질문이 빗나갔는지 뻔한 이야기만 오고 갔다.
다음번에는 좀 더 집중해서 참여해 보고 싶다.
한달 30권 읽기라는 제목으로 백일 쓰기를 시작하지 2주가 지났는데 아직 갈길이 멀다. 매점일을 하면서 부족한 책 읽을 시간을 만들어야 된다. 새벽시간과 저녁 시간 점심시간에 틈틈이 짬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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