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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7월23일 일요일 평화로운 저녁

by 아이니모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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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종일 비가 내렸다.

아침에 학교 매점에 다녀왔다. 습기관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나흘정도 비워두었는데  좀 걱정이 되었다.

남편이 큰애를 학원에 데려다주고  와서 아침을 먹고  같이 다녀왔는데 방학인데도 정문이 개방되어 있어 다행이었다.

다행히 매점 문을 여니 그리 습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냉장고 상태를 보니 바닥에 물이 많이 있어 종이 박스를 교체해 주었다.

정산된 돈은 이사님이 가져간 모양이다. 제습기를 돌리지는 않았다.

문을 다시 잠그고 나와  봉천동으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왔다.

오후에는  서재 도서관에 읽어오던 책 두 권을 마무리했다. 

저녁을 평화롭게 보냈다.

그런데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엄마가 동생차에서 내리다 넘어져서 고관절이 부러졌다는 소식이었다.

정신이 아득해 졌다.  내일 냐려가 가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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