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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녁 늦게까지 도서관에 있었다.
그 에너지 때문인지 오늘은 하루 종일 집안일을 해도 그리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
오전에 오래간만에 목욕을 갔다 와서 나박 물김치를 담그고 반찬 몇 가지를 만들고 빨래를 하고 식구들 세끼와간식를 챙겼다.
그리고 화장실... 제발 내일 꼭 청소를 해야한다.
오전에 쿠팡으로 배달된 거실 커튼이 도착했는데 한쪽만 왔다. 한쪽만 주문한 것이다.
게다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반품을 하기로 하고 새로 새하얀 레이스 커튼으로 다시 주문했다.
좀 산뜻하고 고급진 커튼이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요즘 모기 때문에 잠을 설쳐 아침잠을 많이 잤다.
오늘 밤은 좀 제발 푹 자고 싶다.
비가 오고 그친 다음 선선한 바람이 분다. 기분이 참 좋지만 올해 더위를 보내는 마음은 왠지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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