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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대충 누룽지로 아침을 먹고 7시 반에 다시 밭으로 올라갔다.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렸다. 가볍게 옷을 입고 장화까지 챙겨 신었다.
옆밭 할머니가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고 엄마의 안부를 물어보신다,
그리고 고구마가 한 고랑이가 더있다고 하신다.
마침 한고랑이 다하고 집에 가야지 했더니... 10시쯤 다시 한 고랑 이를 더 캤기 시작했다. 고구마가 세 박스 정도 나왔는데
동생내외가 일 보고 잠깐 들렀다.
다행이다. 캐놓은 고구마를 싣고 집에 두고 다시 왔다.
동생이 조금 도와주어 두시에 끝내고 동생차로 편하게 집에왔다. 동생은 결혼식이 있어 바로 갔다.
너무 더워 땀도 먼지도 많아 일단 4시에 잡아둔 엄마 면회를 미루려고 전화를 했더니 피곤하니 오지 말라고 하신다.
그래서 좀 느긋하게 깨끗이 씻고 집에 와서 다시 고구마 줄기를 깠다.
자기 전 고구마를 베란다에 쏟아 놓고 대충 집안 청소를 하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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