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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게다가 바람까지 많이 불어 체감 온도가 더 떨어져 초겨울처럼 싸늘하다.
니트티와 얇은 겉옷만 입고 나왔어 하루 종일 추워서 뜨거운 차를 자주 마셨다.
아이들 모두 이번주에 감기에 걸려 어제오늘 큰애는 조퇴를 하고 왔고 어제 막내는 귀가 심하게 아파했다.
다행히 막내는 자고 나니 괜찮아졌고 큰애는 오늘도 여전히 머리와 배가 아프다고 한다.
남편 출근길에 큰애는 병원에 나는 학교까지 태워다 주워 출근길은 아주 편하게 도착했다.
곧이어 이사장엄마가 오고 월요일까지 겨울 체육복을 판다고 한다.
2학년 시험이 끝나고 야외학습이 있는 날이라 오늘 매점은 바쁘지 않았다.
점심 봉사온 엄마랑 다과도 먹고 수다도 떨었다.
학부모, 학생 대상 가을 야외 체험에 같이 참가하자고 했는데.. 봉사하시는 엄마들과 같이 하면 무척 재밌을 것 같다.
엊그제 주문한 도서가 도착했다. 김정운 작가의 창의적 시선 외 2권이다.
책값이 비싸 좀 망설였지만 받아 보니 백과사전처럼 사진도 많고 내용도 많아 작가 말대로 베개로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빨리 읽어 봐야겠다. 이로써 이 작가의 책 3권을 소장하게 되었다.
내일 아침엔 울산에 내려가야 한다. 엄마가 심어놓은 고구마를 캐야 한다.
고구마를 한 번도 캐본 적이 없어 걱정이 되긴 하는데, 캔 고구마가 많으면 어떻게 해야 될지도 좀 고민이다.
서울 올 때 좀 갖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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