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면 뇌파가 변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명상과 뇌파는 항상 같이 하는 키워드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서 나오는 뇌파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것 같아요. 저 또한 이번 기회에 좀 더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정리해 보았어요.
그럼, 명상과 뇌파의 변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뇌파는 뇌의 활동으로 생기는데 뇌의 활동은 전기적 현상이며, 그러므로 뇌는 전자기파입니다. 파동을 가진다는 것이죠.
(저의 블로그 천문학 편 양자역학을 보시면 좀 더 이해가 가실 겁니다.)
뇌는 자극을 받으면 뇌 속의 신경세포들이 전기적 파동을 냅니다. 이러한 파동(맥박)이 모여 특정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뇌파라고 합니다.
그런데 뇌의 파동은 수백만 개의 뇌세포가 보여주는 뇌 활동의 결과로, 이렇게 합쳐진 이 파동은
모양이 다 다르게 나옵니다. 파동의 폭이 좁고 진동수가 많은 것(주파수가 높은 것)과, 파장이 길고 파동수가
작은 여러 종류의 파가 나오는 것이죠.
그럼 뇌파의 종류 본격적으로 알아볼게요.
진동수로 델타 나눠 보면 델타- 세타- 알파 -베타 -감마 순서대로 높아집니다.
델타파- 잠을 잘 때 나타나는 수면 파입니다. 매우 느리고 불규칙합니다.
세타파- 느린 주기를 가진 세차 파는 각성과 수면 사이의 의식상태를 반영합니다. 명상으로 나오는 세타파입니다.
세타파가 나오는 의식상태는 깊은 통찰을 경험하기도 하고, 창의적인 생각이나 문제 해결 능력이 솟아 나옵니다.
세타파는 유쾌하고 이완된 기분과 극단적인 각성과도 관련이 있고,
동시에 어떤 일을 수행하겠다는 의도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알파파-심신이 안정되고, 편안한 기분일 때 나오는 파입니다. 비교적 느리면서 규칙적인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타파-일상적인 생활을 할 때, 눈을 뜨고 생각을 하거나 활동하는 동안 나옵니다. 정상적 인지기능이나 불안
혹은 흥분, 화, 걱정 등의 정서상태 일 때 많이 나옵니다.
감마파- 매우 빠른 주파수를 가진 감마 파는 깊은 주의집중이나 자비심이 일 때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이 감마 파는
오랜 명상을 한 수행승에게서 보이는 명상과 관련하여 나옵니다.(부처님 정도 돼야 될까요...)
뇌파
명상과 관련된 뇌파는 일반적으로 수면과 각성의 중간 상태에서 나오는 세타파입니다.
오랫동안 수행한 사람은 평상시에도 세타파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심신의 안정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세타파는 우리의 노력으로 언제든지 뇌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험에 따르면 어려운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가 갑자기 해결책이 발견되는 순간에도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러한 통찰이나 직관적 깨달음은 우리 뇌의 일산화질소(NO)라는 특정한 기체성 화학물질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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