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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3월12일 화요일 짜증

by 아이니모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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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후임자가 소미샘으로 결정이 났다. 오늘 면접을 보고 왔다고 하는데 1학년 엄마도 지원을 한 모양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봉사 경험으로 결정이 된 것 같다.

소미샘이라면 아이들에게도 다정하고 매점 행정일도 잘 볼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집으로 오는길에 날씨가 또 흐려지더니 비가 오고 다시 조금 쌀쌀해졌다.

학교에 갔던 큰애가 다시 학교에  간다기에 배웅하고 돌아서니 다시 돌아왔다.

 버스카드를 놓고 왔다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웬만하면 가지 그랬더니 또 그 말에 기분이 상했는지 버럭 화를 낸다.

그 일로 또 말싸움이 있었고 나도 기분이 몹시 나빠졌어 저녁 준비도 하기가 싫어졌다.

저녁은 남편이 사 온 재료들로 간단히 먹었다

큰애랑 대화는  좀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불편하다.  절대 화내지 말자고 했지만 평온한 마음에 파도가  또 일었다.

한동안 조금 또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놓아 버리자..

 

 

 

오늘의 수입 3900만 원

           지출 3900만 원   사랑의 열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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