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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3월 19일 화요일 내가 바라는 일

by 아이니모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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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큰애가 학교 잠바를 입고 나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을 모두 보내 놓고 아침 운동을 하고 명상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고요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낸 것이 오래 간 만이다.

매점 일도 하지 않으니. 이제 오로시 집안일과 나의 시간으로 하루를 채워나가야 한다.

요가를 배워볼까 명상 센터에 나가 볼까 스피치 학원에 다녀 볼까 생각 중이다.

봄.. 새로운 출발이다. 다은이도 지난주 결석 이후로 공부도 좀 하고 생활 습관도 조금 나아지고 있어 

너무 귀엽고 좋다.

다만 다경이하 고는 아직 서먹서먹하다.

아직 서로 서운한 감정이 남아 있는 듯 하지만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민준이는 학원보다는 혼자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어제 여름 방학부터는 혼자 공부해 봐야겠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찬성해 주고 응원해 주었다.

아이패드로 공부를 하고 싶어해서 다은이 패드를 쓰라고 했는데 민준이는 자기 용돈으로 충분히 새것으로 살만큼 알뜰하다. 그래서 당장 사주지는 않기로 했다.

다경이 도 이제 대학생이니 알바를 해서 자기 용돈은 벌어서 쓰라고 해야겠다.

얼마큼 또 삐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나도 일을 좀 해서 돈을 좀 벌어야 되나, 아님 내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

될 일은 된다에서 그냥 모든 것을 맡기면  된다고 한다. 나에게 어떤 일이 주어질지 그냥 기다려 보자.

매점일도 그냥 주어진 대로 되었다. 글쓰기와 독서로 일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일이 생기면 참으로 좋겠다.

이렇게 좋은 일자리가 나에게 주어지면 정말 좋겠다.

일단 찾아는 봐야겠다.

 

오늘의 수입 4300만 원 

            지출 4300만 원  동생차한데 뽑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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