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을 향해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간다.
매초 매분이 아깝다.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없어야겠다.
어제오늘 자이브연습을 영상을 보면서 연습했는데 저녁에 문화센터에서 조금 덜 헤맸다.
오전엔 날씨가 조금 쌀쌀했지만 오후엔 날이 개면서 기온이 조금 올라간 듯하다.
아침엔 큰애가 집에 있어 일찍 나와 동사무소 가서 전세 계약건으로 세금 완납 증명서를 떼고 2층에 있는 도서관에 들렀다.
주민 센터 도서관도 조용하고 따뜻하다. 점심시간 때까지 책을 보다 학교로 올라갔다.
가는 길에 학교로 오는 쿠팡트럭이 있길래 인사를 건넸더니 가는 길이라고 태워준다고 한다. 고맙다고 하면서 얼른 올라탔다. 총각인듯한 기사가 친절하다.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봉사하시는 분이 나오시지 않아 걸어왔으면 곤란했을 뻔했다. 얻어 타기를 잘했다.
이사장 엄마도 나와 있었다. 오후에 학교 퍼실 수업이 있다고 한다. 퍼실수업을 하는 엄마들이 하나, 둘 모였다.
자주 보니 더 반가운데 이제 자주 볼일이 없다.
이제 나는 매점봉사도 하지 않을 것 같다.
남은 1학년 체육복을 정리를 하고 보낼 준비를 하고 조금 매점일을 도와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은 오랜만에 쇠고기 뭇국을 끊였다.
아버지가 빈혈이 심하다고 입원해 놓은 병원에서 연락이 왔던 모양이다. 내일 동생이 수혈을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수혈받고 깨끗이 나으셨으면 좋겠다.
이번 달 4권 정도의 책을 샀지만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읽으려고 챙겨 논 책이 많이 있다.
이번 주말은 감사하게도 전세계약이 있다. 어제 아침에 감사하기와 계약 시각화를 했더니 바로 계약하자는 전화를 받았다. 정말 감사라고 기뻤다.
토요일 전게계약으로 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고 일요일에는 도서관에 가야겠다.
오늘의 수입 4400만 원
오늘의 지출 4400만원 부여 시골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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