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449 1월 27일 토요일 즐거운 주말 보내기 주말 아침 식구들 모두 일어나지 않고 있다. 남편이라도 깨워서 같이 아침을 먹어야 될 것 같은데.. 오전에 집안일을 조금 해야 한다. 밀린 빨래, 청소, 식사준비. 그리고 점심을 먹고 도서관에 갈 생각이다. 주말 도서관은 5시까지라 조금 일찍 가야겠다. 아침에 눈 뜨자 오늘 가상 지출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수입은 300이다. 무엇을 할까 여행계획을 잡을까? 물건을 살까?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수입 300만원 지출 300만 원 주말 식구들과 외식 100만 원 관리비 60만 원 계중 모임 40만 원 남편 용돈 100만 원 2024. 1. 27. 1월 26일,금요일. 시간의 마디 블로그 관리를 좀 했다. 일단 이 블로그에는 일상의 기록만을 남기는 일기 블로그로 만들 작정이다. 그래서 다른 기록들은 모두 비공개로 돌려놓았다. 그동안 블로그 관리를 거의 하지 않았다. 또 막상 하려니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방문자가 많지도 않고 블로그 수익은 하나도 없는 아주 초라한 블로그다. 마치 오랫동안 방치해서 간판도 떨어지도 물건의 가짓수도 없는 그저 어쩌다 지나가는 뜨내기 여행자만 뜨문뜨문 기웃거리듯 보고 가는 오래된 시골 구멍가게 같다. 하지만 매일매일 빠짐없이 주인은 가게 문을 살짝 열고 물건을 조금씩 조금씩 채워 넣고 있다. 그래서 오늘 간판도 다시 달고 묵은 때도 닦고 먼지도 털어낸다. 반짝반짝 이쁜 가게를 만들어 보아야겠다. 오늘 이렇게 나의 블로그에 오늘을 감사히 .. 2024. 1. 27. 1월 25일 목요일 가상수입, 지출 쓰기. 아침에 조합 줌 회의가 있었다. 다행히 도서관에 도착과 함께 간단히 회의를 하고 마쳤다. 다음 달 22일에 개학 전에 한번 더 회의를 한다고 한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어 정말 오래간만에 짬뽕을 먹었다. 오늘 머니룰이라는 좋은 책을 다 읽었다. 내용이 너무 좋아 북모리에 저장해 놓은 메모가 많았다. 5시가 되어 나와 저녁으로 뼈해장국을 사서 올라왔어 일찍 저녁을 먹고 문화센터에 다녀왔다. 집에 오면서 중고서점에서 산 톨레 책을 편의점에서 픽업에서 가져왔다. 책이 좀 오래되어 보이지만 기분이 좋다. 며칠 전 도서관에서 재미나게 읽다 말았는데 얼른 마저 읽어 보고 싶다. 오늘 수입 :100만원 지출: 캐시미어 목도리와 모자 50만 원, 구스 다운코트 50만 원 오늘도 꿀처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내일이 또 .. 2024. 1. 25. 1월 24일 수요일, 오늘 깜박 한 일. 오전에 서둘러 도서관에 가서 어제 읽다만 책을 다 읽었다. 에세이집이라 술술 재미나게 읽은 터라 금방 한 권을 뗐다그리고 북모리에 올리니 이번달 첫 완독이다. 읽다 만 책들이 많아서 인지 그동안 제대로 읽지 않아서인지 한 달이 다 지나가는데 이제 겨우 한 권이라니.. 남은 1월 동안 열심히 달려 봐야겠다. 점심도 잊은채 7시간 시간 동안 꼼짝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와서 저녁준비를 하는데 수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뿔싸 오늘저녁에 수현이 집 계약 약속을 깜박하고 했다. 아침까지 잊지 말자고 몇 번을 되새겼는데.. 시간을 보니 약속시간까지 25분이 남았다. 부랴부랴 집을 나섰는데 마침 바로 버스가 왔다. 정류장에서 내리자 마자 뛰어갔다. 오래간만에 달리기를 좀했다. 그리고 약속한 대박 부동산 사.. 2024. 1. 2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