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449 3월 8일 금요일 벌써 주말이네. 매점 봉사하시러 온 미애샘의 수다가 끝이 없다. 하여간 일을 끝내고 서재 도서관에 들러 연체된 책을 반납하고 집으로 왔다. 아침엔 날씨가 많이 포근해서 외투를 입지 않았는데 오후엔 찬바람이 많이 불어 무척 추웠다. 집에 도착해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찬바람에 몸을 좀 녹이고자 잠깐 누웠다가 잠이 들었다. 남편이 퇴근해서 장을 보러 가자고 한다. 애들이 주문한 햄버거와 주말 찬거리를 많이 샀다. 벌써 주말이 돌아왔다. 이번 주도 쏜살같이 지났다. 정말 재미나게 보낸 시간은 더 빨리 지난 는 것 같아 아쉽다. 그리고 내일은 책 좀 봤야겠다. 오늘의 수입 3600만원 지출 3600만원 일본 여행과 쇼핑 3600만원 2024. 3. 8. 3월 7일 목요일. 후임자 오전에 매니저 채용관계로 선생님과 통화를 하면서 후임자가 생겼다고 했는데 이사장 엄마와는 어떤 얘기가 오갈지 모르겠다. 계약만료까지 후임자로 소미샘이 하면 좋겠는데 아직 확답을 받지 못했던 모양이다. 하여간 3월 중순까지는 매니저를 해야 될 것 같고 시간이 나는 데로 울산에도 내려가 봐야 한다. 방학을 지내고 만난 엄마들을 보게 되니 반가운데 3월까지만 봉사하시고 일 관계로 그만하시는 엄마들도 있다. 나도 그분들도 어떤 일과 만남이 생길지 기대가 된다. 체육복 판매는 오늘 중으로 마무리가 된 듯 한데 생각보다 그리 바쁘지는 않았다. 이튿날이라 어제 보다는 덜 피곤한다. 오늘도 아침 일찍 봉사하러 나온 엄마들 모두 고맙고 두루 도움을 받았어 감사하고 감사하다. 오늘의 수입3500만원 지출 3500만 원 코.. 2024. 3. 7. 3월 6일 수요일, 신학기 체육복 판매 협동조합 학부모님들과 1학년 체육복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들 등교시간에 5명의 엄마들이 일찍 모였다.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매점 앞에서 체육복을 펼쳐 놓고 1시간가량 판매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았지만 아이들도 귀엽고 살뜰이 자기 옷을 챙격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1교시 수업 시작이 되고 엄마들과 잠깐 쉬면서 수다도 떨고, 2,3 교시에는 퍼실 수업 보조가 있어 다들 교실로 들어갔다. 점심시간에 엄마들과 짜장과 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난 뒤 나는 매점 판매를 했는데 1학년 손님들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역시나 엄마들이 많이 도와 주어 수월히 시간안에 판매를 마쳤다. 과자와 음료가 많이 나갔다. 오후에도 1학년 학부모 엄마들 10여분 정도가 오셨어 아들 딸의 중학교 체육복을 사갔다... 2024. 3. 6. 3월5일 화요일 학교 개학 오늘부터 정식으로 학교일정이 시작되었고 오전에 1학년 학부모 강사단 퍼실 수업이 있었다. 늘 같은 멤 머들이 모여, 3,4 5,6교시 수업을 진행했다. 점심판매도 잘 되었고, 수업도 1학년 아이들이라 얌전히 잘 들어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재밌게 마쳤다. 막내가 갑자기 학원 상담을 간다고 해서 잘 다녀오라고 했더니 평가 시험까지 보고 왔다. 공부를 혼자 할 수 가 없었던 답답했던 모양이다. 제 발로 학원에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다. 한편 황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저녁에 학원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어 상담하고 이번 주 부터 가기로 했다. 그런데 또 막상 내일 모레 공부를 시작하려니 조금 부담이 되는지 걱정을 하는데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 주었다. 오늘 무척 피곤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 2024. 3.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1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