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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4월20일 목요일 춤과 독서는 행복이다.

by 아이니모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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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모두 나가고 소고기 장조림을 한솥 만들었다. 아롱사태로 달걀과 함께 짜지 않게 만들었다. 확실히 당귀와 황기 감초 달인 채수로 만들었더니 잡내고 없어지고 더욱 감칠맛이 살아난다. 

그리고  스포츠댄스가 있는 날이라 주민센터로 향했다. 오늘은 늦게 등록을 하셨는지 부부 한 팀이 새로 오셨다.

보기가 좋았다. 그런데 짝을 바꿔서 하니 여사분이 본인은 남편분이랑 계속 짝을 하고 싶다고 하신다. 부부 두 분이서 파트너로 계속하셨다.

 

이번 주에도 차차차 기본 발 스텝과 왈츠 기본 도는 것을 연습했다.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 되도록 조심해서 조금씩 동작을 작게 하며 스텝을 했다. 관절 영양제를 좀 더 열심히 챙겨 먹어야겠다. 그래도 

간단한 스텝인데도 춤의 아우라가 느껴질만큼 흥겹고 우아한 느낌을 느끼게 들어 너무 좋았다.

재밌게 수업을 마치고 2층 도서관에 갔다. 읽고 싶었던 조 디스펜자 책이 있다  대출을 하려니 전에 책의 반납에 늦어 23일까지 대출이 안된다고 한다.   

 

집으로 와서 점심을 공원에 올라 갔다. 숲 속 도서관에 아무도 없다. 어제 읽은 책을 한번 더 훑어보고 다른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엄마들의 공부라는 책이다. 몇 해 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읽게 되니 내용이 더 깊게 세세히  다가온다. 

내일도  이 책들을 읽을 생각에 마음이 설레고 기다려 진다. 오전에 어떻게든 집안일을  빨리 마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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