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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오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오전에 어제 그냥 가게 열쇠를 돌려주려고 갔더니 아직 담당 매니저 엄마가 오지 않았다.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 문앞에 생수들을 옮겨 놓고 책을 보며 기다렸다.
30분쯤 뒤에 오셔서 인계하고 살짝 비를 맞으며 공원으로 올라갔다.
오늘은 이시간 쯤에 운동하러 오시는 여사님들과 어르신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11시가 되어 작은 도서관으로 갔다.
읽으려고 가져갔던 책은 보지 않고 다른 책을 뽑아 읽어 보았다.
그래서 추가된 책이 오늘 한 권 더 늘어 읽고 있는 중인 책이 9권으로 늘어났다.
읽고 싶은 책들은 많은데 시간을 좀 늘려야 한다. 점심에 큰애가 시험을 치고 집에 일찍 와 있어 점심을 챙겨 주었다.
우리 때와는 다르게 시험도 하루 한 과목만 보고 수업도 없다. 게다가 시험기간이 일주일이다. 거의 방학 수준이다.
미술을 하는 큰애는 다른 고3아이들보다 공부를 좀 덜한다.
점심을 먹고 조용히 공부하라고 하고 다시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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