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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다반사

4월27일 목요일 숲속 고양이

by 아이니모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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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공부>라는  책을 읽었다.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제목에 이끌려 다시 한번 읽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좋았다.

중년의 엄마, 주부가  공부를 통해 나를 찾고 깨달음의 즐거움을 느끼며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이 나의 지금의 감정과 생활의 패턴들이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용기를 얻었다. 

세명의 주부들 모두가 공통의 질문을 하고 있다.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가? 그들은 그 답을 찾았고 그것으로 삶을 채워가는 중일 것이다. 2015년에 출간된 책이었어 세월의 기간 동안 작가들이 어떻게 삶이 변화되었는지 궁금해진다.

 

오후에 숲 속 작은 도서관 주위에 살며 지내는 고양이들이 있다. 그중 한 마리는 늘 문 앞에 앉아 있어 문을 열고 나갈 때마다 놀라 달아날까 봐  먼저 눈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

오늘도 도서관 앞에 떡하니 누워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다.

그래서  사진을 한 장 찍어 보았다.

귀엽다.

 

그리고  시장 보러 가는 중에 찍은  너무 이쁜 봄꽃들도 찍어 보았다.

봄에는  꽃보는 재미가 참 좋다. 예전보다 수입하는 꽃들이 많아져  처음 보는 이쁜 꽃들이 참 많아졌다. 그래서 더욱 눈이 즐겁다. 동영상으로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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