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와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었다. 오늘은 다 일이 있어 하필 이런 날 모두 나갔다.
큰애는 학원 , 둘째는 친구와 약속, 막내는 파자마 파티, 남편은 회사에 출근.
갑자기 집안이 조용하니 오랜만에 책에 집중할 수 있어 너무 신났다.
엊그제부터 100일 100번쓰기를 아침에 쓰고 생텍쥐베리 책을 마저 읽었다.
원래 오늘 친정에 가는 날이였는데 울산에 간 오빠에게서 안부 전화가 왔다.
나는 어제 시장에서 13000원에 산 꽃수국과 남편이 텃밭에서 따와 구경시켜 준 생전 처음 본 은방울 꽃을 찍어 보내주었다.
반응형
'라이프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8일 월요일. 감사일기. (0) | 2023.05.08 |
---|---|
5월 7일 일요일, 봄날의 일상, 부추전 (0) | 2023.05.07 |
5월4일 목요일 100일 100번 쓰기. (1) | 2023.05.04 |
5월3일 수요일 코로나 (0) | 2023.05.03 |
5월 2일 화요일 잔소리 (0) | 2023.05.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