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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고 그치기를 반복하더니 오늘은 해가 쨍하니 드러낸 하루다.
공기중에 습기가 넘쳐 조금만 걸어도 땀에 흠뻑 젖는다.
매점 문을 열고 오늘도 바쁜하루를 보냈다. 도서 정리를 하고 교실과 도서관에 배달을 가고 서류를 작성해서 넘겼다.
오후에는 내일 학교 바자회가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받은 물건들을 정리했다.
학생회장엄마와 학부모대표엄마가 와서 같이 정리를 했는데 제법 쓸만한 물건들이 보였다.
어떤 엄마는 양주를 가져왔었는데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선물받은 술이라고 했다. 그외에도 아보카도 오일
애들옷 어른옷 우산 머리끈 퍼즐세트,플라스틱 텀블러, 요가링 밥솥 화장품... 대충 정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이 밀린 결재대금을 받으러 거래처에 다녀왔다며 늦게 귀가 했다.
요즘 얼굴이 좀 어두워 보인다. 물어 보지는 않았다. 어짜피 일도 잘 풀리고 돈도 잘 풀리것이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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