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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이다. 큰아이 학원에 데려다 주고 남편과 같이 여의도공원에 갔다.
라면과 샌드위치 시원한 커피를 마셨다.
한강 다리 밑으로가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베롱나무 꽃을 보았다.
연 자주색 배롱나무꽃이 너무 이뻐 동영상을 찍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 산책은 하지 않았다.
집에와서 자고 있는 애들을 깨우고 아점을 주었다. 오후엔 20년이 넘은 김치냉장고가 고장이 나있어
청소를 했다. 묵은 김치는 큰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서비스센타에서는 월요일에 온다고 한다.
오후에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집이냐고 하신다. 서울에 왔다고 했더니 집걱정을 하신다.
집 단속은 잘하고 왔다고 했다. 엄마랑 잘 지내시냐고 했더니 잘 있다고 하신다.
다행이다. 그런데 저녁에 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아빠가 자꾸 엄마방에 와서 민원이 들어온다고 한다면서
방을 옮길 수 없는지 알아 보라고 한다. 에고,,, 내일 아빠에게 다시 단단히 일러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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